
한패도 깔끔하게 되어서 만족중
역시나 팀 우타마루에서 한글화한것이기 때문에 한 번 플레이 해 보았습니다.
애니화도 되었다느니 그런 소식도 들었지만 애초에 원작 안해본 이상 보지도 않으니 말이죠.
...애니가 작붕이니 뭐니 비판도 많이 받고있다고 여러곳에서 말하기도 해서 보는게 두렵습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전에... 제가 캐릭터 공략한답시고 타이틀로 몇 번이나 들락날락 했었는데 그 와중에 재미있는걸 발견했습니다.
보통 미연시 같으면 신경쓰지 않을곳까지 세세하게 신경을 쓴 점이 돋보이는 타이틀 화면인데...
거기에 시간만이 영향을 미치는게 아니라 예를 들면 1월 1일에 BGM 대신에 제야의 종이 울린다던가, 계절에 따라 아침, 해질녘, 소등 시간이 다르다던가, 매달 4일에 오는 비에 그치고 난 다음날 아침에 물 웅덩이가 있다던가...
그것뿐만 아니라 실제 게임내에 이벤트가 일어나는 날짜와 시간대에 BGM 이 바뀌는것도 고려한것을 보니 안 보이는 곳까지 얼마나 정성을 들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
기숙사에 6명 미소녀과 동거. 현실로는 '절대' 불가능한 패턴.
총 인구 3천명인 작은 섬에 있는 타카미즈카 학교의 츠쿠미 기숙사가 6명 이라는 적은 인원밖에 남지 않아 5명 이하가 되면 철거하겠다는 학교측의 발언으로 주인공 포함, 기숙사 가족은 곤란에 빠지게 됩니다.
그 중에 4명은 내년 4월로 섬을 떠나기 때문에 기숙사 철거는 이미 확정된 상태이였지만 이 6명은 언제라도 함께 할 것처럼 행복하게 지내는 와중에...
전학생인 린나가 그 기숙사로 들어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스토리는 총 4개의 파트로 나뉘는데, 봄이 배경인 Act 1 에서는 새로운 기숙사의
여름인 Act 2 는 주인공과 주변 히로인들의 사랑이 결실을 맺는 '연결'의 파트
가을인 Act 3 는 Act 2에서 맺어진 히로인과 주인공에게 닥치는 시련을 이기는 파트
그리고 마지막인 에필로그가 있네요.
엄청난 하이텐션 캐릭터인 아카네. 저 텍스트에 따라가는 성우의 엄청난 연기력과 발음속도는 반드시 들어라!
히로인을 한 명 공략하고 있으면 마치 연애 소설이나 순애물 라이트 노벨을 읽는 느낌이랄까요, 질질 끄는면이 보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서둘러 전개되는 스토리가 아니죠.
뭐,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중간에 나오는 개그라던가 어이없는 실수라던가 보고있자면 그냥 자연스레 웃음짓게 만드네요.
거기에 성우또한 캐릭마다 굿 매치 (주인공 성우는 있을리가 없고). 연기력도 개인적으로 엄청 좋았기 때문인지 자동진행 모드를 켜 놓고 일일히 보이스를 다 들었다죠.
그래도 위에서도 말했듯이 그렇게 질질 끌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급전개로 막 나가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적당히 보면서 그들간의 사랑에 웃을 수 있는 이야기' 정도일까요.
네타일지는 몰라도, 사랑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보는 것일지도.
어떤 스토리는 조금 허무할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그려러니 하고 했습니다 -_-;
(실제로 플레이 하면서 마우스를 전혀 쓰지 않았다죠. 그만큼 플레이가 수월.)
게다가 설정도 세세한 곳까지 설정 할 수 있는데다가 자기 취향대로 각캐릭터의 자막 출력 색을 바꾸는 것도 가능합니다.
매우 편리한 인터페이스.
뭐, 주인공의 초반의 폭탄 선언에서 완전 뒤집어지긴 했지만 재미있는 노벨류 인건 확실합니다.
...지금 보니 완전 건성이네요.
졸리다 보니 GG.

트윈테일+울보+귀염+금발=우미 만세!
TAGS 미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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